다이어트 이야기를 하면 가장 먼저 등장하는 개념이 칼로리다. 얼마나 먹었는지, 얼마나 소모했는지를 계산하고 숫자를 줄이는 것이 다이어트의 핵심처럼 여겨진다. 하지만 인슐린저항성이 있는 상태에서는 이 공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. 같은 칼로리를 먹어도 몸이 저장하는 방식이 다르고, 같은 칼로리를 줄여도 체지방이 빠지지 않는 구조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. 이 글에서는 왜 인슐린저항성 다이어트에서 칼로리 계산이 핵심이 될 수 없는지, 몸이 숫자보다 ‘신호’에 반응하는 이유가 무엇인지, 그리고 칼로리 집착이 오히려 다이어트를 막는 이유를 차분히 풀어본다. 칼로리 공식이 항상 맞지 않는 이유다이어트의 가장 유명한 공식은 ‘덜 먹고 더 움직이면 빠진다’다. 이 공식은 물리적으로는 맞는 말처럼 보인다. 하지만 실제 ..